전통문화 맥잇는 요람되길…

2008.12.03 18:36:35 19면

부천,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관 개관

부천시는 중요 무형문화재 부천 전수관 준공 및 개관식을 3일 오후 4시 전수관에서 개최했다.

전수관은 오정구 여월동 98-5번지에 위치한 (구)여월정수장 슬러지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건물 1586㎡ 규모(지하1층, 지상1·2층)로 사업비 9억5천만원이 소요됐다.

전수관 1층에는 경기민요(중요무형문화재 57호 이춘희)가 2층에는 남사당놀이(중요무형문화재 3호 남기문)가 입주한다.

준공식에는 도·시의원과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지역예술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왕의남자 출연자인 권원태 선생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요 무형문화재 부천 전수관 개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우수한 예술인을 배출할 수 있는 요람은 물론 부천의 전통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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