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교육원 ‘뜨락회’ 창립展

2008.12.08 18:07:40 18면

12일까지 장안구 노송갤러리

미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면서 친목을 다져온 홍익대 교육원 뜨락회(회장 이은정) 회원들이 ‘뜨락회’ 창립전을 연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장안구민회관 3층 노송갤러리에서 전시하는 그림들은 회원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작품세계를 ‘뜨락’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그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스케치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현장감이 생생한 그림들이다. 또 해바라기, 해당화, 설경, 상념, 가을, 동백 등의 풍경을 두꺼운 질감으로 표현했다.

전시작품은 이동수 지도교수의 상징-공간성과 이은정씨의 바라기 등 20여점이며 뜨락회는 홍익대학교 교육원 유화반 활동을하는 7명의 회원들이 이번 창립을 통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뜨락회 김화심 총무는 “이번 창립전을 통해 ‘뜨락회’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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