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연말 연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의 향취에 흠뻑 빠질 수 있게 여러가지 공연을 준비해놓고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2008 자체제작 창작극 <이리와, 무뚜!>
24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되는 ‘이리와, 무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매년 선보이는 자체제작 작품이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극단 우투리’와는 지난 해 ‘선녀는 왜?’, ‘홍동지 놀이’ 등을 제작해 왔으며 극단 우투리는 지난 해 프랑스 등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은 단체이다. 올해는 극단 우투리와 함께 ‘이리와, 무뚜!’를 어린이 음악극 형태로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 내한공연
25일 1회 공연으로 선보이는 러시아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1961년에 ‘은레닌’으로 칭송되며 창단되어 이탈리아, 미국, 네델란드, 바티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국제콩쿨에서 수상한 모스크바 최고의 소년소녀합창단이다.
▶송년음악회<베토벤의 합창>
30일 금난새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과 의정부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최고의 송년음악회. 베토벤의 합창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송년음악회의 대표 레퍼토리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2월의 모닝콘서트 -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닝콘서트가 12월을 맞아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공연을 준비하였다. 9일,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전곡을 감상하며 아침의 여유로움과 겨울을 느껴보자. 공연은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런치석은 120석으로 한정되어 있다.
▶ 양희은 콘서트 - 소풍
7ㆍ80년대 청년문화의 대표 주자인 양희은이 ‘소풍’이라는 테마로 서정과 서사를 넘나드는 양희은 특유의 맛깔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아침이슬’, ‘내 나이 마흔 살에는’ 등 양희은의 대표곡 뿐만 아니라 ‘숲’, ‘들길 따라서’ 등 평소 듣기 힘들었던 다양한 곡까지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12월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