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정무부지사 6명 거론

2008.12.14 21:25:35 1면

黨-여유현·박종운·이진동·이현재씨 물망
언론계 출신인 박흥석·배한진씨도 하마평

최근 사의를 표명한 표철수 경기도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여유현, 박흥석 등 정계와 언론계 인사 6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 인사중에는 지난 4·9 총선에 출마했던 여유현 한나라당 홍보기획부본부장(용인 처인), 박종운 한나라당 대외협력부위원장(부천 오정), 이진동 전 한나라당 안산 상록을 당협위원장, 이현재 한나라당 하남 당협위원장 등 4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언론계에서는 박흥석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과 배한진 전 조선일보 기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이명박 직계인 정두언 의원과 절친한 여유현 부본부장과 최근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박종운 부위원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진동 전 당협위원장은 유력후보군에 포함돼 있었으나 최근 발생한 개인적인 일로 후보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흥석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과 배한진 전 조선일보 기자 등도 언론계 인사로서 후보군에는 포함돼 있으나 유력 후보군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차기 정무부지사는 김문수 지사의 향후 정치적 진로와 맞물려 김지사의 정치적 행보와 궤를 같이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 정무부지사 임명은 올해를 넘겨 내년 1월쯤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