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생활] ♂브이넥 조끼 블랙 원피스♀

2008.12.28 17:32:21 19면

밋밋한 정장에 코디 포인트 모던보이 변신
화려한 블라우스 매치하면 당신도 완소녀
연말연시 송년회 시선 사로잡는 멋쟁이 코디법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 경기불황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간단한 코디법 하나로 파티에서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살펴보자.

인터파크 강진아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올 여성 파티복 트렌드로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간편하게 코디 할 수 있는 블랙 미니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블랙 색상뿐 아니라 화이트, 연핑크, 레드 등 밝은 의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양털, 퍼(fur)등으로 신선을 끌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민무늬 원피스에는 심플한 진주 목걸이, 골드쥬얼리, 모던스타일의 빅팔찌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며 금상첨화”라고 조언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시선집중 여성 파티룩

검은색 미니원피스는 어떤 모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상의 부분에 펄사가 있어 포인트를 주고 캉캉원단이 치마에 덧 데어져 시선을 끄는 ‘캉캉 민소매 원피스’는 인터파크에서 베스트상품이다. 또 여기에 퍼(Fur)로 된 베스트나 팔꿈치까지 오는 블랙 장갑을 착용한다면 주목 받는 파티룩이 된다.

브라운 칼라의 숏 베스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주는 ‘퍼 베스트’는 타이트하게 핏된 검정티셔츠나 원피스 위에 레이어드 해 한층 더 스타일리쉬 하게 연출할 수 있다.

투피스로 입을 경우, 다소 화려한 블라우스와 블랙 스커트로 매치하면 세련된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벌룬소매에 심플한 블랙 스커트 세트로 구성된 ‘벌룬소매 블라우스&배색 스커트’는 스커트 허리라인에 배색 포인트를 줘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메인 의상이 정해졌다면 퍼가 들어간 앵클 부티, 체인 클러치백 등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성의 호감도 100% UP! 분위기 있는 남성 파티룩

남성의 경우, 블랙정장만 잘 갖춰 입어도 무난한 파티룩이 되지만 친구들과의 편안한 모임에서 가디건이나 베스트 등으로 남들과 차별화되는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한눈에 이성의 주목을 끌 수 있다.

슬림한 라인으로 못에 핏 되는 ‘슬림라인 체크 스웨터’는 붉은 체크 무늬가 시선을 주목 시키고 V네크라인이 슬림하게 보이도록 연출해 준다.

또 평범한 블랙정장에서 벗어나 벨벳 등 소재를 달리해 충분히 개성을 살릴 수 있다. 깔끔하고 베이직한 모던스타일의 ‘벨벳 원버튼 숏자켓’은 최신 트렌드인 짧은 기장과 핏되는 라인이 스타일리쉬 하게 연출해 줘 검은 정장의 답답함을 탈피했다.

투톤 배색으로 목선에 포인트를 준 ‘뉴욕스토리옴므 By박수홍 배색 브이넥 조끼’는 코트나 자켓 어디에나 코디하기 쉬우며 컬러셔츠에다 레이어드 하면 주목 받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검은 조끼엔 회색 모직팬츠를, 회색 조끼엔 검은 팬츠를 매치해 모던하고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렇듯, 조끼나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줬다면 넥타이는 검은색 슬림 넥타이 등 어두운 색의 민 무늬 넥타이로 코디해 시선이 산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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