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전문교사 양성

2009.01.12 21:32:17 9면

도교육청, 초중고 대상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교사 400명을 다문화교육 전문가로 양성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경기대학교(수원·서울캠퍼스)에서 오는 23일까지 60시간의 다문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 교육능력 신장 및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동안 교사들은 ▲다문화정책 및 관련 법규 ▲다문화가정의 실태와 교육문제 ▲이주민의 생활문화 ▲문화텍스트와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개론 및 교육과정 ▲다문화 현장탐방 등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 중심으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토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여름방학기간 2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 바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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