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은 업계 최초로 3세대 영상휴대폰 및 인터넷 스크린폰의 영상화면을 이용한 메뉴 선택 방식으로 국내선 예약을 할 수 있는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VRS 서비스는 손님들이 기존에 아시아나의 예약번호인 1588-8000을 통해 제공받았던 각종 ARS 정보와 항공편 예약서비스를 3세대 영상휴대전화 및 KT의 인터넷 스크린폰 화면상의 영상메뉴에서 직접 선택,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는 손님은 별도접속번호(070-7766-8000)로 아시아나 예약센터에 접속, 예약 및 예약확인과 함께 운임, 운항정보 및 운항시간표, 아시아나 클럽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휴대폰이나 인터넷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기술을 이용한 대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KT와 함께 개발, 도입한 VRS 서비스는 기존에 ARS 이용이 불가능 했던 청각장애우들의 불편 해소와 동시에 국내선 예약과 각종 운항정보 제공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다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