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 선거 D-24

2009.03.15 21:23:05 8면

○…김상곤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성암2빌딩 5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발표.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7대 주요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육비 경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교원평가제 개선 방안, 고교 평준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전망.

○…강원춘 예비후보는 15일 논평을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대학입시가 바람직하나 입학사정관 확충과 전형방법 등을 마련해 선발해야한다”고 주장.

강 예비후보는 “학생부와 수능 전형의 시험점수가 아닌 학생의 인성, 창의력, 잠재력 등을 평가는 입학사정관제가 매우 바람직하며,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또한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창의성 등을 측정하느냐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도 확보되야 한다”고 강조.

○…김진춘 예비후보는 15일 교육계, 정계, 재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현대증권 빌딩 4층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

개소식에서 김 예비후보는 “경기교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강조.

김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감의 임기가 1년2개월로 짧아 새로운 교육감에게 맡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경기교육을 위해 경기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원한다”고 지지호소.

○…권오일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유치원·초·중·고교의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눈길.

이날 권 예비후보는 “공교육은 학습준비물, 학교운영지원비, 학교지원비와 수업비 등이 없는 무상교육”이나 “8천억의 재정 마련을 당장하기는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마련해 지역별 실업자와 장기휴업농동자 자녀에게 우선 시행하겠다”고 공약.

권 예비후보 “명품교육과 영재교육, 일제고사 등 차별과 불평교육의 소요예산을 전용해 2천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조례재정과 교육기금세액공제 등의 정책마련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언급.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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