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리졸브 훈련 참가미군…19일 여주방문 문화체험

2009.03.18 20:43:31 11면

2009년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에 참가하고 복귀하는 70여명의 미군장병들이 20일 오후, 여주를 방문해 황포돛배도 타고 신륵사, 영릉, 명성황후생가 등 여주문화체험에 나선다. 또 여주읍 현암리에 있는 고월봉 선생의 현대도자박물관과 제21회 여주도자기축제 및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세계생활도자관도 돌아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주문화체험은 김근태 1군 사령관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며 “미군들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복귀 전, 한국의 자랑인 ‘세종과 한글’, 대표적 사찰인 ‘신륵사’, 조선의 국모(國母) ‘명성황후’ 등을 체험한다는 것은 올바른 역사를 그들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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