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 선거 이모저모

2009.03.22 20:41:32 8면

○…김진춘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통해 “환경미화 전담인 배치 등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

김 예비후보는 “실직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모든 초교에 환경미화 전담인을 배치할 수 있도록 청소용역비 지원 및 장애아동의 학습, 식사, 용변, 위생, 안전, 이동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하는 특수교육 보조원도 확대하겠다”고 설명.

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경제난 빠진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지지를 호소.

○…권오일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통해 “집만큼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공약.

권 예비후보는 “교육에서 학부모가 바라는것 중 최우선은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학교라며 모든 법적ㆍ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며 지지호소.

이어 권 예비후보는 “교사의 체벌과 학교폭력 근절 및 속칭 ‘왕따’ 방지와 심리치료를 위해 각 학교마다 사회복지사를 고용해 ‘꽃으로도 때리지 않는 학교’를 만들고, 소규모 농촌학교엔 보건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신체적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

○…송하성 예비후보는 22일 “23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교복값 절반 이하로 낮추는 교복직영화 방안” 등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설명.

이날 송 예비후보는 “교복직영화방안에 대한 3대 직영화정책, 고교무상교육 추진 등 5대 주요정책과 지역별 교육현안 및 숙원사업 발표”할 예정.

또한 송 예비후보는 “매니페스토 양식에 맞춘 추진일정, 소요예산 및 재원조달방침 등을 담은 ‘변화와 책임교육’정책공약집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

○…강원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산대학과 오산터미널 등에서 “경기도 학업성취도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씻자”며 시민들에게 한표를 당부.

강 예비후보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 학업성취도 전국 꼴찌의 불명예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교육의 근본적인 틀을 바꿔줘야 한다”며 “개별교육, 맞춤교육으로 학교 교실을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

이날 강 예비후보는 오산시 양산동을 방문, 분양 당시 학교 신설이 예정됐음에도 지켜지지 않은 경위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민원인들과 대화를 갖는 등 지역 교육현안을 살피기도.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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