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단독주택용지 경쟁률 최고 8대1

2009.03.25 21:28:26 6면

성남 판교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 최고 8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한국토지공사는 23~24일 실시된 성남 판교 단독주택용지 26필지에 대한 분양 접수결과, 총 65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2.5대1이었다.

이 가운데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인 119-4필지에는 8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토지는 점포겸용 3필지(필지당 250∼269㎡)와 주거전용 23필지(필지당 225∼316㎡)이다.

추첨은 25일 이뤄지지며, 필지별 당첨자의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30∼31일이다.

토공 관계자는 “판교신도시는 녹지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20분 내에 강남권에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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