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나이지리아 신도시 개발 참여

2009.05.03 21:42:23 10면

코리타운 사업 CM 용역 참여 MOU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30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시 인근 ‘코리타운 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총괄 사업수행자(CM) 용역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리타운 신도시는 라고스시(아프리카 최대 도시이자 나이지리아의 전 수도)에서 약 25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300만㎡, 사업비 13억달러(1조8천억여원), 수용인구 6만명(1만여가구)의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중이며, 추가로 900만㎡ 규모의 2단계 사업도 건설된다.

코리타운 신도시 개발사업은 라고스 주정부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시티스케이프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사업으로, 모나코 ‘World X Zone’사가 금융(PM)을, 토공이 건설관리(CM)를 당당하게 된다.

김기환 토공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규모 신도시건설 경험이 없는 시티케이프사가 토공의 신도시건설 능력과 경험을 인정, 개발사업 참여를 요청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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