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액션 귀환

2009.05.06 17:47:42 25면

태국 액션계 3인방 스크린 컴백
생동감 넘치는 무에타이 신 볼만
‘옹박:더 레전드’/ 14일 개봉

2004년 ‘옹박-무에타이의 후예’로 국내에 무에타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태국 액션계의 3인방이 돌아왔다.

그들은 바로 프라차야 핀카엡과 파나 리티크라이, 그리고 토니 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흉내낼 수 없는 정통 리얼 액션을 선보일 ‘옹박:더 레전드’를 위해 뭉친 세 사람은 오는 14일 한국에 다시한번 리얼 액션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였던 환상적인 리얼 액션은 관객들이 그간 느껴본 적 없었던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차고, 꺾고, 비트는 무에타이 액션과 No 와이어, No 스턴트, No CG의 놀라운 맨몸 액션, 그리고 그 액션을 생생하게 담아낸 연출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세 사람이 드디어 ‘옹박’ 시리즈의 진정한 속편을 가지고 돌아온 것.

영화 제작을 위한 캐스팅부터 로케이션 헌팅까지 과정 하나하나를 책임 진 토니 자는 자신의 액션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내었던 프라차야 핀카엡에게 카메라 워크는 물론 영상 연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아 액션의 생생함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프라차야 핀카엡은 CF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여러 편의 액션 영화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토니 자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는 후문. 토니 자에게 있어 연출에 대한 부분을 가르친 이가 프라차야 핀카엡이라면, 파나 리티크라이는 100여편의 액션 영화에서 활약한 태국 액션 영화의 산 증인이자 토니 자와 함께 다양한 무술을 한 영화에 담아낸 장본인이다.

특히 검, 삼절곤과 맨몸 액션을 적절히 조화시켜 환상적인 합을 만들어낸 파나 리티크라이는 ‘옹박:더 레전드’의 숨은 일등공신으로 다시금 액션 열풍을 보여줄 예정이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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