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I’m come back”

2009.05.13 17:48:52 25면

화려한 비주얼 육해공 넘나드는 스펙터클 영상 자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1일 개봉

‘I will be back’(다시 돌아온다)라는 말한마디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최고’라는 표현을 하며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간 ‘터미네이터’, 그가 오는 21일 돌아온다.

2018년을 배경으로 미래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인 총 2억불의 제작비가 투입돼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 배우, 제작진의 역량이 합해져 최대 스케일로 완성된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기존의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현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기계와의 대결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은 ‘터미네이터3’에서 지구가 멸망하는 날로 예견된 ‘심판의 날’ 이후, 핵폭탄으로 폐허가 된 지구를 무대로 인간 저항군과 ‘터미네이터’ 군단의 본격적인 미래전쟁을 담아냈다.

로봇 군단의 혁명을 알릴 오직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에서만 볼 수 있는 지능형 터미네이터 군단은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육·해·공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다양한 공격 기술로 긴장감을 자극시킨다.

또 그들을 상대로 인류의 미래를 건 전쟁을 벌이는 인간 저항군의 활약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흥분을 선사한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리며 벌이는 스피디한 추격씬부터 가스 스테이션을 통째로 날리는 거대한 폭발씬까지, 2시간 내내 숨막히는 리얼 액션을 펼치며 ‘터미네이터’ 군단과의 초강력 대결씬을 완성하고 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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