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삼일상고’ 오늘부터 정상등교

2009.06.28 21:14:15 9면

유행선 이하선염(볼거리)에 집단으로 감염됐던 수원 삼일상고 학생들은 대부분 상태가 호전돼 29일부터 정상으로 등교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삼일상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볼이 붓고 고열이 나는 볼거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서 24일에는 감염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임시 휴교를 결정하고 학생들에게 25일부터 이틀간 가정학습을 하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감염된 학생들 대부분이 통원 치료를 통해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29일에는 정상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유행성 이하선염은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법정2군 전염병으로 귀밑 침샘인 이하선이 부어오르고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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