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 출범

2009.07.30 21:45:06 9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제정 입법을 목표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권전문가와 교수, 교육위원과 현장 교원,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 9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은 김상곤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8월중 위원회 협의를 통한 정책연구기관을 선정해 조례 초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도 5개권역에서 조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의회에 상정하는 등 연내에 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위촉된 9명의 자문위원회위원은 ▲위원장 곽노현 방송대교수 ▲부위원장 김인교 동안고 교장, 위원으로 ▲김영기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김철홍 국가인권위 인권교육과장 등이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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