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희극 돈키호테가 온다

2009.08.04 18:10:09 24면

유니버설발레단, 7·8일 부천시민회관 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희극발레 ‘돈키호테’가 오는 7일과 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희극발레의 대표작인 ‘돈키호테’는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100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하는 초대형 발레이다. 고전발레의 틀을 벗은 유쾌한 희극 발레로 발레 마니아뿐 아니라 처음 발레를 접한 사람들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화려함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목은 ‘돈키호테’지만 돈키호테는 두 사람의 결혼을 돕는 조연으로 나오며,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의 결혼해프닝이 주요 스토리이다.

출연진이 많은 만큼 다채로운 군무씬이 펼쳐지며 특히 스페인풍의 다양하고 화려한 춤들이 정열적은 붉은 색의 의상과 어우러져 무궁무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역은 황혜민, 강미선(키트리), 엄재용,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바질)가 맡았다.

공연 30분전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이 돈키호테 감상법을 해설해 줄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가능하다.(예매문의:032-320-6335)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