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알리는 ‘추억의 음악’ 성남문화재단, 4일 콘서트

2009.09.01 18:05:18 24면

성남문화재단은 어느새 성큼다가온 가을을 맞아 야외에서 음악과 추억이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분당 중앙공원 야회공연장에서 ‘가을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강수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조항조, 한혜진, 원미연, 김종환, 둘다섯, 이주엽 등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들려준다. 또 비보이 공연팀과 7인조 밴드 등도 출연, 들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가을에 야외에서 가족 콘서트를 즐기며 문화예술의 향기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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