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현장 안전성 확보 마련 산업안전보건공 협의회 열려

2009.09.01 21:51:39 10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지난달 3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9층 미래실에서 노동부, 지자체, 산림청 등 임업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임업재해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숲 가꾸기 및 임업관련 정책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임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활발한 정보 교류로 효율적인 임업재해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남부지도원에서는 현장점검 및 컨설팅 지원, 각종 안전보건자료 및 교육 등 산재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지도원 경창수 원장은 “본 협의회는 지역의 안전보건 관계기관의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만큼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안전문화 의식 확대 및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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