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문화유산 가치 재조명

2009.09.17 19:00:43 18면

道-도문화재단-건축역사학회 주최
내일 첫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는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1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사장 김문수)과 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잠정목록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 갖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이사장과 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회장, 위존성 중국 길림대학교 고고학과 교수, 이천우 문화재청 전문위원, 서치상 부산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 역사현장 남한산성의 건축적 가치(장경호, 한울문화재연구원) ▲ 일본의 조선식 산성(니시가야 야스히로, 일본성곽사학회) ▲ 중국의 산성과 유네스코 등재(위존성, 중국 길림대) ▲ 남한산성의 축성법(이천우, 문화재청) ▲ 벽암각성과 남한산성의 축성조직(서치상, 부산대) ▲ 보장지 남한산성의 행궁(김왕직, 명지대) ▲ 광주유수부와 산성마을(김기주, 한국과학기술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획강연, 학술연구 발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문의:031-777-7514)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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