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권 행정구역 통합 관련 의왕반대단체 창립 본격화

2009.09.24 20:06:48 11면

안양권(안양,의왕,군포,과천)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 의왕시 시민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반대를 위한 의왕시민준비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창립 준비에 나섰다.

의왕지역 시민사회단체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안양권 통합반대 의왕시민준비위원회’는 24일 하오 의왕농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통합반대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8일 정식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최병길 의왕시민장학회장, 박용일 의왕농협조합장, 김강호 의왕의제21 상임대표, 이종훈 의왕문화원장, 박정자 의왕여성단체협의회장을 각각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이들은 안양권 행정구역 통합반대를 위한 성명을 내고 “독립시로 승격한지 20년이 되어 자치권을 가진 독립시로 지역정체성과 고유의 향토애가 정착되어 지방자치실현을 위해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안양시의 변두리고 통합하자는 것은 의왕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