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중앙로 교통난 걱정 뚝 역사~우성 4차 아파트앞

2009.10.27 21:07:51 18면

왕복 2차선 확장 공사 준공

 


의왕시 부곡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곡중앙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27일 개통됐다.

의왕시는 의왕역에서 우성4차 아파트 앞까지 이어지는 길이 762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5차선 24m 도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부곡중앙로 확장공사는 의왕시가 총사업비 223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9월부터 도로변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착공, 2년 1개월여 공사 끝에 이날 준공됐다.

의왕시는 이번 부곡중앙로 확·포장 공사 준공으로 부곡지역 도심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인한 시민의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곡중앙로 준공식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의원, 이동수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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