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남한산성’ 2주째 예매 1위

2009.10.29 17:37:11 18면

초연작 불구 온라인 티켓판매 이례적 기록

 


뮤지컬 ‘남한산성’이 현재 티켓 예매전문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약 1천여 개의 공연 티켓이 판매되고 있는 이 사이트에서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1위를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주간 순위와 10월 월간 예매 랭킹 1위까지 모두 석권하는 놀라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뮤지컬 ‘남한산성’이 창작 뮤지컬에 초연작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기록이다.

뮤지컬 ‘남한산성’을 관람한 관객들 역시 뮤지컬 ‘명성황후’에 이은 대형 창작 뮤지컬의 탄생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실력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 감동을 더하는 음악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것 없는 공연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작의 탄생이라는 평가까지 이어지고 있다.

매 공연마다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성남아트센터(1544-8117, www.snart.or.kr)와 인터파크(1544-1555, www.interpark.co.kr)로 하면 된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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