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회장 고영립)은 글로벌 사업을 책임질 인재 7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스포츠패션 ‘르까프’ 사업을 운영하는 ㈜화승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정밀화학 등 사업을 운영하는 22개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
올해 공채는 그동안 화승그룹이 국내외 각 계열사에서 수시로 채용하던 방식과는 달리 국내외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 출범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종합무역기업 화승네트웍스에서도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일까지 화승그룹 홈페이지(www.hwaseung.co.kr)를 통해 진행한다.
면접시험은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화승그룹의 비전에 맞춰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승그룹은 2015년까지 내다보고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겠다는 의지로, 이번 공채를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공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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