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부여잡는 ‘울림’

2009.11.11 19:23:15 24면

경기필, 道 순회 정기연주회 14일 안산문예당

경기필하모닉의 제10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경기도를 순회하며 펼쳐지는 정기연주회로 올해 5번째 도시로 안산을 찾아 ‘금난새의 Romantic expression’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계의 금난새와 첼리스트 양성원이 호흡을 맞춰 가을 정서에 가장 잘 맞는 고풍스런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맛보게 하며 작곡가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아름답고 로맨틱한 5번을 함께 연주해 음악의 즐거움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전달함으로 클래식 음악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하고 양성원 첼리스트가 협연해 잊지못할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악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와 말러의 곡을 들으면 막바지에 이른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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