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폴리스 활동 노고… 제도정착 노력”

2009.12.15 20:57:19 2면

이재오위원장, 분당경찰서 방문 체험활동·건의사항 청취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이 15일 분당에서 경기지방경찰청이 특수시책으로 시행중인 어머니폴리스 활동을 체험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분당경찰서를 방문해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장안초등학교를 방문, 어머니폴리스회원 6명과 하굣길 취약지역 순찰활동 실시하는 등 현장체험을 가진 뒤 몸소 아이들을 위해 봉사에 나서는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봉사하는 어머니폴리스 활동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 교육계와 협의해 활동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제도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은 최근 아동대상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경기경찰청 특수시책으로 도내 977개교 3만5천189명을 어머니폴리스로 위촉, 등·하교길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을 가진 결과 아동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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