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돌며 절도 40대女 영장

2009.12.22 21:24:34 7면

수원중부경찰서는 22일 종교시설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Y(4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1일 낮 12시쯤 팔달구 지동의 성당에 들어가 관리인인 K(40·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 10월 중순에도 장안구 상광교동에 위치한 사찰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수원일대 종교 시설을 돌며 2차례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보람 기자 lbr48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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