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연봉인상

2010.02.02 20:49:38 11면

대부분 5~10% 올라… 20%는 작년 동일

올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연봉이 올랐고 인상폭은 5~10%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연봉협상을 마친 직장인 6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보다 연봉이 올랐다는 직장인이 전체의 71.2%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작년과 동일하다’(20.1%)는 답변도 적지 않았고 ‘작년보다 줄었다’(8.7%)는 직장인도 있었다.

연봉 인상폭은 전년 대비 ‘5% 이상~10% 미만’이 올랐다는 응답이 3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 미만’은 26.7%로 나타나 전체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10% 미만의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이외 ‘10% 이상~15% 미만’과 ‘20%’이상은 각각 19.7%, 13.7%로 조사됐다. 한편 연봉이 줄었다는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64.9%)를 꼽았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