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고등학교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교장 취임식

2010.03.02 19:51:19 21면

박세호 대표이사 “우수인재 요람 비상”

 


계명고등학교는 2일 오전 11시 본교 강당에서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취임식엔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학계와 체육계, 정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계명고교 신임 조규수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교원들과 함께 보람과 열정으로 젊음이 살아있는 내실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교장은 “계명인들이 고정 관념을 버리고, Yes I Can 정신으로 학생들이 꼭 해야될 일을 먼저해 저마다의 꿈과 소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자신의 은사님이기도 한 조규수 교장은 제자들로 부터 가장 존경받는 은사님”이라며 “조 교장의 취임으로 계명고가 우수인재의 요람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고교의 2010학년도 입학생은 115명이며, 2학년 250명, 3학년 182명 등 총 547명의 학생들과 교원 2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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