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이행명문가’를 찾아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송두표)은 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올해의 ‘병역이행명문가’의 신청을 받는다.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대(代)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신청대상은 할아버지와 아버지(형제), 본인(형제.종형제) 등 3대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전투, 의무, 해양경찰과 경비교도, 상근예비역, 의무소방원 등도 포함되며 전사자 및 전·공상자와 6.25참전용사는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대상이 된다.
다만,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쳤어야’ 하므로 복무 중 질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되었거나, 군인사법에 의한 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해 제적 또는 신분이 상실된 경우에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다음 달 2일까지 가까운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FAX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신청서와 함께 3대 가족 모두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w.go.kr) 초기화면의 ‘병역이행명문가’ 찾기 배너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병역이행명문가 사업은 지금까지 1천659가문의 신청을 받아 568가문을 선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