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상인들은 “주차장도 협소하고 노후화와 악취 등으로 인한 불편과 주변 소음도 심해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 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낙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으로 권선구 곡반정동 수원순복음교회 뒷편 26만㎡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며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988년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에 입당한 뒤 고 남평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