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참신하고 시장성 있는 중소기업 제품 500개를 발굴, 집중 마케팅하는 ‘중소기업 제품 HIT 500’ 사업을 마련하고 11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 ▲1인 창조기업 ▲마케팅과 홍보력 등이 부족한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유망제품을 선별한다.
선정된 제품들은 관련 홍보페이지 제작, 기업블로그 제작(한·영어), 유튜브 동영상 등록지원, 소비자평가단의 제품평가와 마케팅 제안이 진행된다.
이어 광고지원과 신문·TV 등 미디어 출연을 지원하며 중진공의 다양한 수출 프로그램과도 연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진공은 참여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업체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해 공동 마케팅, 기업간 수발주거래,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의하고 마케팅 전문가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박정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HIT 500사업의 성과가 좋을 경우 매해 참여 기업수를 늘리고 지원규모와 방법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