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달 31일 결혼이나 육아,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도 새 일 지원본부’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을 맡게 되는 새 일 지원본부는 앞으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 새로운 일하기센터’의 경기도 본부 역할을 하면서 도내 시·군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등 43개 여성취업 전문기관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또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직업 상담과 교육 훈련, 취업 알선 등을 서비스하고, 새로 일하기센터가 없는 시·군에는 25명의 취업설계사를 파견해 직업 상담 등을 돕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비롯해 전국 8개 기관을 광역 새 일 지원본부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