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 민원지적과 수화통역서비스

2010.04.04 19:51:56 16면

청각·언어 장애인의 가려운 곳 긁어주다

 

연수구가 이달부터 청각장애인에게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에게 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1층 민원지적과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청내 방문 장애인과 수화통역 방문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시에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된 수화통역사는 인천수화통역센터에서 6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지난 1일 민원지적과에 배치됐다.

구는 지난해 9월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화상전화기’를 구입, 장애인들의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장애인이 화상을 통해 콜센터에 있는 수화통역사에게 수화로 의사전달을 하면 수화통역사가 그 내용을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구청을 방문한 장애인들에게 의사소통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수화통역서비스가 기존의 화상전화기와 함께 언어·청각장애인들의 민원서비스 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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