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앞에 마주한 ‘천년의 기록’

2010.05.04 17:29:32 24면

김세원‘경주남산’사진展 8일부터 마가미술관

 


용인 마가미술관은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김세원 교수의 ‘천년의 시간·신라의 숨결 경주남산’전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주 남산의 주요 유적지인 용장골, 부처골, 봉화골, 탑골, 미륵골, 약수골 등을 직접 답사, 탑방해 경주남산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에술양식을 보여준 선조들의 미감을 작가의 시점으로 기록한 사진전이다.

마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합일되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에 담긴 예술 세계를 통해 한국인의 예술관과 미의식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는 생생한 기록들”이라며 “수도권 지역의 관람객들에게 경주남산의 다양한 이미지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가미술관은 전시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마련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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