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창고서 1천만원 상당 쌀 빼돌려

2010.05.11 22:22:43 9면

수원서부경찰서는 11일 양곡창고에서 쌀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S(55)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창고관리원 L(3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 부터 훔친 쌀을 사들인 장물아비 K(56)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년 S씨 등은 지난 2009년 6월9일 오전 7시쯤 광주시 실촌읍 소재 광주시청이 위탁관리 하는 양곡창고에서 보관중이던 중국산 쌀 150포대(40kg)를 5톤 트럭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시가 1천200만원 상당의 쌀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창고관리인 L씨는 교통사고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S씨 등에게 범행을 공모 한 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학 기자 k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