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정기적 안전진단 등·하굣길 치안 공백 제거

2010.05.13 21:19:35 19면

경기청 도내 경찰서장 토론회

경기지방경찰청은 13일 오전 지방청 5층강당에서 윤재옥 청장을 비롯한 도내 38개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관할 지자체·교육청 등의 협조를 받아 정기적으로 학교주변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도내 재개발지역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각 경찰서별로 구성된 아동안전협의회를 지역 간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키 위해 협의체로 운영해 협력 단체 간 상호 역할분담을 조정하고 아동납치 또는 실종아동 발생 시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 단체 회원에게 문자를 전송키로 했다.

특히 경기경찰 특수시책에 따른 안전학교 인증제를 적극 도입, 평가기준과 인센티브 부여 등의 운영방안을 검토·보완해 시행키로 했다.

윤 청장은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을 보호하는 정책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기경찰이 선도적로 업무를 추진해 국민들에게 경기도가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양광범 기자 kb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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