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김성제, “후임시장 권한 침해”

2010.05.13 21:32:14 5면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13일 “의왕시가 지방선거를 20일 남겨두고 시 산하의 가장 큰 공공기관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를 일방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비상식적인 인선 절차를 중단하고 후임 시장에게 선임 권한을 넘겨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후임 시장이 도덕성과 자질을 엄격하게 평가, 선임하여 인사 혁신의 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 일정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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