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안전센터 통합 등 추진기획단 출범

2010.06.10 21:05:09 19면

전면 3교대 근무체제 ‘첫 단추’

 


수원소방서는 오는 9월부터 전면 3교대 근무체제 전환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출범했다.

현재 수원소방서는 일부 119안전센터를 비롯 구급대와 상황실 등만 3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소방방재청 등의 정책적 시책에 따라 전면 3교대 근무체제 전환을 추진, 열악한 소방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 근무체제 전환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근거리의 4개 119안전센터 통합 ▲직할.남부 구조대 통합 ▲민원 1, 2팀 통합 등을 통해 인력을 재비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저한 자체 조직진단을 거쳐 업무량에 따른 인력 및 장비를 재비치하고, 통합에 따른 관할구역 재조정을 위한 법륙적 검토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인창 서장은 “추진기획단 출범으로 전면 3교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제도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광범 기자 kb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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