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복 노래교실 호응 장애인 정서적 안정 만끽

2010.06.27 20:55:14 18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오전 복지관 5층 강당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노래교실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체험한 장애인들은 주변인을 비롯 동료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 하겠냐는 질문에 80%가 동의할 정도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현재 7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매주 금요일 노래교실에 참여해 서로간 상호협력과 스트레스 해소로 만족과 활력을 되찾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원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비장애인의 문화욕구가 확대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애를 가진 분들의 문화적 욕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문화시설 등에 접근과 이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활동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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