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아파트 창문서 투신 생명위독

2010.07.11 21:12:48 7면

11일 오전 11시45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M(20·여)씨가 아파트 12층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린 것을 경비원 Y(6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M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아파트 옥상 출입문 앞에 있던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M씨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양광범 기자 kbya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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