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선수상’ 확립

2010.07.13 21:26:29 7면

도교육청, 운동부 모니터링·방문지도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전 종목을 대상으로 운영 예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활동 및 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지도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와 함께 학생선수 인권 보호,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운영경비의 학교회계 편입여부 및 각종 대회 출전에 따른 회계 집행 투명성, 선수 관리 보호의 공정성, 운동부 운영 만족도, (성)폭력 및 금품 향응수수 등의 항목에 대해 1차 전화 모니터링을 5월부터 실시했고, 모니터링 점검 자료 확인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체육보건급식과 안선엽 과장은 “학교 운동부 청렴 만족도 모니터링 운영은 운동부 육성교를 대상으로 운동부 운영관련 예산의 투명성 확보와 각종 제반 요인을 파악 진단하여 학부모의 이해와 신뢰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 2종목(축구, 야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2009년 4종목(축구, 야구, 태권도, 볼링)을 실시했다.
엄선 기자 umsunn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