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나들가게 점포판매 시스템 사용법 교육

2010.07.15 20:25:18 10면

점주 대부분 고령자, 시스템 활용능력 미흡
중기청, 내주 전담팀 설치… 전문요원 방문

중소기업청은 다음 주부터 나들가게 POS 전담 교육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POS(Point of Sale)는 점포판매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물품을 판매한 바로 그 시점에 판매정보가 중앙 컴퓨터로 전달돼 각종 사무 처리는 물론 경영분석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중기청은 먼저 점주가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경우 POS 설치업체 전문요원이 나들가게를 직접 방문해 4시간 이상의 전문적인 POS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포주의 간단한 사용애로는 나들가게 지도요원이 점포 방문시 POS 활용법을 지도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원에 나들가게 POS전용 교육장을 마련하고 나들가게 지도요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나들가게 POS사용법에 대한 교육은 슈퍼의 점주 대부분 40대 이상의 고령자로 인해 POS 활용능력이 미흡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POS시스템으로 나들가게의 축적된 재고 및 상품판매 정보를 통합해 공동 구매와 물류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초적인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점주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POS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나들가게 점주 및 종사자는 원하는 날짜를 정하여 소상공인진흥원(042-363-7883)이나 해당점포 지도요원에게 신청하면 된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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