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대신 따뜻한 나눔’ 실천했다

2010.07.27 22:05:01 9면

여경제인협 경기지회 어린이 보호시설 방문

11주년 기념식 화환대신 받은 쌀·성금 기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27일 수원시에 소재한 어린이보호시설인 ‘나섬의 집’ 등 3곳을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나섬의 집’, ‘너랑나랑’, ‘수원나르샤’ 등 3곳으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달된 쌀과 성금은 지난 17일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11주년 기념식에서 도내 유관기관으로부터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참석한 이정한 지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움을 주신 경기지역 경제단체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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