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NGO 합동간담회

2010.07.28 21:30:43 8면

경기경찰청은 28일 오후 2시부터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아동성폭력 공동대응을 위해 NGO·유관단체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재옥 청장, 성폭력상담소 등 NGO대표, 청소년 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잇따라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에 대한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NGO·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재옥 청장은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을 위해 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하며 특히 NGO·유관단체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그동안 최 일선 지역현장에서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하여 축적된 노하우를 경찰활동과 접목시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해 아동성폭력 등 피해자 지원 시 상호 역할을 분담,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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