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통한의 눈물’ 울산에 0-2 덜미 결승행 좌절

2010.08.04 23:00:15 26면

수원시청이 2010 NATIONAL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고 주저앉았다.

수원시청은 4일 동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에 0-2로 패하며 땅을 쳤다.

수원은 박종찬을 원톱으로 좌우 날개와 중앙에 오기재-장혁-신현국-윤동민-정명오를 배치했고 수비수에 김동진-이수길-이영균-조태우를 세웠고 장갑은 김지운이 끼며 4-5-1로, 울산은 이진우-알렉스를 투톱으로 김호유-박종우-김성민-한상민이 중앙과 측면을, 비니시우스-조성원-최영남을 수비수에, 골문은 김성민이 지켰다. 경기 전반 팽팽한 힘겨루기로 균형을 이뤘지만 후반에 균형을 울산으로 기울었다.

후반 15분 울산 수비수 비니시우스가 골문 측면에서 패스해준 볼을 알렉스가 그대로 걷어차 골망을 흔들었으며 이어 후반 25분 김호유의 코너킥을 비니지우스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편 고양 국민은행도 부산교통공사에 2-0으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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