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실용화재단 ‘기술거래·평가기관’ 지정

2010.08.08 19:51:51 9면

농식품분야 유일… 민간기관과 정보공유등 협력 강화

출범 1년을 앞두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내 농식품 분야에선 유일하게 기술거래기관 및 평가기관으로 정식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재단 측은 이번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김재수 농진청장 및 조은기 재단 총괄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수원시 서둔동 재단 정문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 전운성 재단 이사장은 “농업 기술 및 연구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술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 가치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날 지정식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민간기술거래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금융과 연계한 기술가치평가 시장의 기반 확충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재단 측은 이미 실크고막을 이용한 인공고막 소재 개발 등 11건의 특허 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연계한 사이버농업기술장터에서 기술 수요와 공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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