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韓 스쿼시 새역사

2010.08.10 00:54:48 26면

핏톡 누르고 WISPA 우승

안양 백영고 출신 송선미(한국체대)가 세계여자프로스쿼시연맹(WISPA) 투어 뉴사우스웨일스(NSW) 오픈 201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선미는 지난 7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윌로우비 스쿼시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아멜리아 핏톡(호주)를 3-1로 누르고 한국 스쿼시 사상 처음으로 WISPA 타이틀을 차지했다.

송선미는 첫 세트에서 11-6으로 기분좋게 출발을 했으나 2세트에서 1-11로 힘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송선미는 정신을 가다듬고 원정경기를 극복하며 3세트에서 11-2로 4세트에서 11-5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