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구직자 취업성공률 36.2%

2010.08.10 19:35:24 20면

입사지원서 제출 횟수 평균 28회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신입구직자 3명 중 1명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올 상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4년제 대졸 신입구직자 1천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2%가 ‘현재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38.7%로 ‘여성(31.3%)’에 비해 다소 높았다. 졸업 연도별로는 ‘2010년 2월 졸업자’가 47.9%로 취업성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2009년 졸업자’ 45.6%, ‘2010년 8월 졸업(예정)자’ 44.7%, ‘2009년 이전 졸업자’ 19.3% 순이다.

취업하기까지 제출한 입사지원서 수는 평균 28회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10회 이내’가 42.4%로 가장 많았으며 ‘5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도 15.7%를 차지했다.

면접 횟수는 평균 4.1회로 조사됐다. 즉, 입사지원을 6.8회 했을 때 1회 정도 면접을 보는 셈이다.

횟수별로는 ‘2~3회’가 38.5%로 가장 많았고 ‘4~5회’는 22.9%, ‘1회’ 16.9%, ‘6~9회’ 12.5%, ‘10회 이상’은 9.2% 이었다.

입사형태는 ‘수시채용’이 4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졸공채’ 33.9%, ‘지인소개’ 9.4%, ‘학교추천’ 4.2% 순이다.

취업한 기업형태로는 ‘중소기업’이 43.7%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은 36.5%, ‘외국계기업’ 8.1%, ‘벤처기업’ 6.5%, ‘공기업’은 5.2%이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