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상권정보시스템 19일 개편

2010.08.18 20:44:09 9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시 필요한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상권정보시스템이 19일부터 개편된다.

중소기업청은 상권정보시스템 내 제공정보 확대와 상권 내 정보교류를 위한 상권커뮤니티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상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유동인구, 임대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상권분석 보고서를 600개 상권에서 1천500개의 상권으로 확대된다.

또 1천500개 상권에 대한 업종별 과밀정보를 기존 3개 업종에서 의복소매, 세탁, 한식 등의 업종이 추가된 10개 업종으로 확대하고 이용자가 과밀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그래프, 도표 등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아파트, 도로 등 주변 정보를 통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항공영상지도’를 제공하며 동종업종 회원들간에 온라인 상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상권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권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다양하고 이해도가 높은 분석방법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상권분석시스템 및 상권커뮤니티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우수 활동회원에 대한 혜택, 우수 커뮤니티 지원 등 지도(위치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